Fairmont Singapore

소개

페어몬트 싱가포르는 1986년 래플스 시티와 함께 오픈한 5성급 호텔이다. 개장 당시에는 '더 웨스틴 플라자' 라는 이름이었으며 2002년부터 페어몬트-래플스 호텔 인터내셔널 그룹이 운영하게 되어 '래플스 더 플라자' 로 변경되어 운영되었지만 2007년 래플스 싱가포르link와의 혼동을 없애는 동시에 리브랜딩하여 현재의 페어몬트 싱가포르가 되었다.

페어몬트-래플스 호텔 인터내셔널 그룹은 2016년 프랑스의 다국적 호텔체인인 어코르에 인수되어 현재는 어코르 계열의 호텔이다.

특징

2개의 동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전면부에 둥근 면을 가진 건물이 사우스 타워, 뒤쪽에 네모난 건물이 노스 타워이다. 두 건물 다 26층이며 높은 건물은 73층짜리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싱가포르link 건물이다. 사우스타워는 2019년에 리노베이션되어 모든 마리나베이뷰 객실은 리노베이션이 된 상태이다. 대부분의 객실은 리노베이션 된 사우스 타워에 위치해있으며, 프리미어 룸, 시그니처 스위트 객실은 노스 타워에 있다.

제휴카드, 어코르 플러스 등을 이용해서 받는 무료숙박을 쓸 수 있는 가장 비싼 호텔 중 하나이다. 어코르 플러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한데, 이들 지역에서 가장 비싼 곳이 호주 시드니나 싱가포르이다. 싱가포르에서는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싱가포르link와 여기 페어몬트가 가장 좋은 가성비로 유명하다. 애초에 성수기나 기념일 등에는 무료숙박자체가 불가능하기도 하지만, 치열한 경쟁으로 휴가철에는 무료숙박하기가 굉장히 어렵기로 유명하다.

베이 뷰 룸의 경우 뛰어난 뷰를 자랑한다. 거기에 발코니도 있어 창문없는 생생한 뷰를 감상할 수 있다. 마리나 베이 샌즈link와 싱가포르 CBD지역의 고층빌딩들, 에스플러네이드link와 전쟁기념탑 등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사실 뷰만 보면 더 앞쪽에 있는 고층빌딩인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싱가포르link 쪽이 조금 더 좋다.

위치

싱가포르 다운타운 코어지역에 있는 복합상업시설 래플스 시티link에 있다. 싱가포르의 역사적, 문화적 중심지에 가까워 관광객에게도 아주 좋은 위치이다. 또 베이뷰 룸의 경우는 막히지 않은 베이뷰를 감상할 수 있어 NDP나 NYE때의 뷰도 좋다.

팁

래플스 시티link에 있는 호텔이라 식음업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딘타이펑부터 다양한 빵집, 카야 토스트link, 버블티, 드럭스토어, 편의점, 식료품점, 한식당, 티옹 바루 베이커리link 등 사실상 모든 것이 다 구비되어있다.

바로 옆에 있는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싱가포르link에 있는 미슐랭 2스타 Jaan by Kirk Westawaylink를 어렵지 않게 방문할 수 있다. 물론 자리가 있어야 하지만, 예약이 어려운 편도 아닐뿐더러 호텔측에 미리 예약문의를 하면 가장 빠른 시간에 방문할 수 있다. 어코르 플러스로 무료숙박중이라면 멤버십 혜택으로 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새해전야 불꽃놀이를 객실에서 볼 수 있는 뷰를 가지고있다. 최소 숙박일수도 2일이면 되고, 베이뷰 2박에 250만원정도로 다른 곳과 비교하면 조금 저렴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