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ssôtel The Stamford Singapore

소개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싱가포르, 이하 스위소텔은 1986년 래플스 시티 복합단지 개발의 일환으로 건설된 호텔으로, 당시에는 웨스틴 브랜드로 개장하였으며 쌍용건설이 시공하였다.

건물은 73층의 높이로 개관할 당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텔이었으며, 지금도 동남아에서 가장 높은 호텔 중 하나이다.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호텔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

특징

전 객실에 발코니가 설치되어 있다. 이는 베이뷰일때 특히 빛을 발하는데 아주 깨끗하고 현장감 있는 베이뷰를 볼 수 있다. 다만 발코니가 있다면 호텔 규칙과 상관없이 항상 흡연자도 있으니 예민하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

싱가포르 내셔널데이나 새해전야 불꽃축제 등 마리나베이 주변에서 진행되는 행사를 보기에 아주 좋은 위치이다. 발코니로 현장감있게 즐길 수 있으며 층수도 높아 방해받지 않는 깨끗한 뷰를 볼 수 있다. 다만 이런 행사가 끼면 최소 숙박 일수가 보통 3박정도로 늘어나고, 행사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박당 백만원을 넘어가게 된다.

싱가포르도 세계에서 몇 안되는 호캉스를 굉장히 많이 하는 국가이고, 스위소텔은 그중에서도 인기있는 축에 속하는 호텔이다. 즉 로컬수요로 인해 가격이 평균적으로 높고, 행사때엔 고소득 싱가포르인들로 인해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게 된다. 중국 무비자인 현재는 중국부자까지 가세해 그야말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숙박비가 오르는 호텔이다.

Accor 계열 호텔로 스테이플러스 무료숙박권의 주요 사용처로 인기가 높다. 우리카드의 ALL 계열 카드 사용자들, 아코르 멤버쉽 가입자들이 호주와 더불어 가장 선호하는 곳이 싱가포르이고 그중에서도 페어몬트 싱가포르와 이곳 스위소텔이다.

위치

싱가포르 다운타운 코어지역에 위치해있다. 바로 옆에 래플스 싱가포르가 있으며, 래플스 시티에 바로 연결되어있다. MRT를 이용한다면 EW, NS가 정차하는 시티홀역이 가장 가깝다. 주요 관광지인 마리나 베이지역, 클락키, 차이나타운, 탄종파가, 부기스, 오차드 등의 중심에 위치해있어 관광객에겐 최고의 위치이다.

이 건물 70층에 위치한 Jaan은 미슐랭 2스타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다. 어코르 멤버십이 있다면 할인도 가능하다.

클럽 라운지가 65층에 위치해있어 Jaan과 마찬가지로 좋은 뷰를 자랑한다. 70층에 SKAI라는 레스토랑과 바도 있어 좋은 뷰포인트가 넘쳐나는 호텔이다.

래플스 싱가포르가 바로 옆에 있어 싱가포르 여행코스중 하나인, 싱가포르 슬링 칵테일의 탄생지인 Long Bar를 방문하기에 좋은 위치이다. 바임에도 오전 11시부터 영업하고, 점심시간 이후부터는 슬슬 웨이팅이 생기니 일찍 가는 것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