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ffles Singapore

소개

래플스 싱가포르는 1887년에 설립된 현재 존재하는 싱가포르의 호텔 중 가장 오래된 호텔이며 현재까지도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호텔이다.

래플스 싱가포르는 래플스 브랜드의 모태가 된 호텔이며 이제는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칵테일, 싱가포르 슬링을 최초로 만든 Long Bar가 있는 호텔이기도 하다.

위치

래플스 싱가포르는 오차드, 부기스, 클락키, 마리나 베이 등 유명한 지역들에 인접해 있어 거리는 가까운 편이지만, MRT 역과 거리가 멀어 대중교통은 불편할 수 있다. 바로 옆에 래플스시티에 다양한 상점과 음식점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징

래플스 싱가포르 호텔은 모든 객실이 스위트로 구성되어있다. 크진 않지만 거실이 있고 침실과 욕실이 모두 구비되어 있으며 각각의 크기가 꽤나 큰 편이다.

투숙할 경우 웰컴드링크로 싱가포르 슬링을 준다. 다름아닌 오리지널이다!

잘 유지보수 되고 깔끔하게 리뉴얼되어 있지만, 오래된 건물의 근본은 그대로인지라 층간소음이 꽤나 있는 편이다. 2층이면 소음은 없겠지만 1층은 바로 앞이 정원으로 꾸며져 있어 각각 장단점이 존재한다.

네모난 건물에 중정이 있고 여기저기가 뚫려있는 구조라서 호텔 내 시설을 찾기가 조금 복잡할 수 있다. 따라서 이동거리도 엘레베이터만 타면 끝인 타 호텔들에 비하면 좀 걸어야 하는 편이다.

팁

원조 싱가포르 슬링이 목표라면 투숙객은 따로 바에 가지 않아도 된다. 웰컴드링크로 제공되기도 하고, 방에서도 주문할 수 있다.

유명한 바인 롱 바는 오후 5시만 넘어가도 붐비기때문에 조금 일찍 가는 것 이 좋다. 예약은 불가능하고 아침 11시만 되면 열기 때문에 성수기라면 낮술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