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apitol Kempinski Hotel Singapore
- 더 캐피톨 켐핀스키 호텔 싱가포르
소개
더 캐피톨 켐핀스키 호텔 싱가포르는 2018년 개장한 5성급 호텔로, 싱가포르의 두 역사적 건물을 복원한 호텔이다.
1904년 완공된 스탬포드 하우스는 최초로는 백화점으로 사용되던 건물이며, 1933년 완공된 캐피톨 빌딩과 극장은 사교계의 핫플레이스였다. 그 뒤로도 쭉 극장으로 사용되다 1998년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하고 대대적인 복원을 통해 현재의 캐피톨 켐핀스키 호텔로 탈바꿈하였다.
래플스 시티link가 있는 노스브릿지로드쪽이 캐피톨빌딩 및 시어터이고 그 뒤쪽에 연결된 조금 더 화려한 건물이 스탬포드 하우스이다. 객실은 두 건물 모두에 분포되어있다.
특징
2018년에 오픈한 신생호텔이기도 하고 최고급브랜드인 켐핀스키라 룸 디자인, 인테리어, 컨디션 모두 좋은 편이다.
오래된 건물을 원형을 지키며 복원한 호텔이라, 오래된 건물의 한계가 있는 편이다. 테라스나 발코니가 없는 룸의 경우 창문이 작고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고, 정해진 공간에 시설을 욱여넣다보니 공간배치가 이게 맞나 싶은 부분도 있을 수 있다. 동가격대 타 호텔에 비교하면 사람에따라 약간은 좁고 어둡고 답답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물론 투숙에 큰 영향을 끼칠 정도는 아니니 미리 사진을 보고 예약한다면 아무 문제없다.
복합시설인 캐피톨 싱가포르link의 일부로 복합시설의 다른 상가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호텔의 1층에 위치한 아케이드의 음식점들과 맞은편 피아자의 상업시설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길을 한 번 건너면 차임스link, 한번 더 건너면 래플스 시티link까지 이용할 수 있다.
위치
싱가포르 다운타운 코어지역에 스탬포드 로드를 끼고있다. 이 스탬포드 로드에 위치한 다른 호텔이 바로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싱가포르link이다. 켐핀스키는 세인트 앤드류 대성당link과 차임스link의 중간에 위치해있다. MRT역인 시티홀역에서 아주 가까우며 EW와 NS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팁
차량으로 접근할 경우 캐피톨빌딩방향이 아닌 스탬포드 하우스 방향으로 진입할 수 있다. 물론 구글맵 등 네비게이션이 알아서 그쪽으로 안내해주기는 하니 큰 걱정은 안해도 된다.
미슐랭 2스타 스시레스토랑인 스시 사쿠타link가 이 호텔에 있다. 물론 가격은 한국대비 꽤 비싼편으로 디너기준 1인당 60만원은 생각해야한다. 싱가포르의 미슐랭 2스타 스시는 쇼코와link와 여기, 두 곳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