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lton Hotel Singapore

소개

칼튼 호텔 싱가포르는 1988년 개장한 5성급 호텔이다. 첫 개장시에는 북서쪽방향의 메인빌딩만 있었고, 2010년 ㄱ자 형태의 프리미어 윙이 추가 개장되었다.

2015년에 별관과 본관을 대대적으로 리노베이션하여 재개장하여 현재의 메인윙, 이그제큐티브 윙의 형태로 자리잡았다. 현재 940개의 객실을 보유한 큰 규모의 호텔이다.

특징

래플스 싱가포르 옆에 위치하여 싱가포르의 핵심지에서 가깝다. 클락키, 오차드, 차이나타운, 마리나베이 등 다양한 관광지에서 모두 비슷한 거리로 떨어져있어 관광객에게 최고의 위치이다.

1박에 20만원 초~중반에 형성된 싱가포르에서 손에 꼽히는 가성비가 좋은 4성급 호텔이다. 다만 60일 전에는 예약해야 좋은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프리미어윙은 2010년, 메인과 이그제큐티브 윙은 2015년의 시설로 다소 오래된 느낌이 있지만 룸 컨디션은 가격대비 나쁘지 않다. 다만 최근 중국인 관광객이 몰려오며 빠른 속도로 룸 컨디션이 나빠지고 있다. 물론 이 호텔만의 문제는 아니기는 하다.

도쿄의 미슐랭 2스타 스시전문점인 스시 카네사카의 싱가포르 분점 Shinji by Kanesaka가 있었으나 영업을 종료한 뒤 2025년 4월 Keijo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어 운영되는 중이다. 신지 바이 카네사카는 미슐랭 1스타를 받은 기록이 있다.

위치

싱가포르 다운타운 코어지역에 위치해있다. 래플스 싱가포르의 옆에 있으며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호텔 싱가포르페어몬트 싱가포르와도 대각선으로 붙어있다. MRT 이용시 시티홀 역이 가장 가깝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시 혜택이 있는 경우가 있지만 크지 않고, 아고다 등에서의 가격이 훨씬 좋은 경우가 많다. 더군다나 BRG같은 정책도 시행하고 있지 않아서 꼭 예약사이트에서 가격비교를 해보자. 투숙일 60일 전까지는 예약해야 가장 좋은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바로 옆에 위치한 래플스 싱가포르에 있는 Long Bar는 유명한 칵테일중 하나인 싱가포르 슬링을 개발한 곳으로, 관광객에게 인기있는 바이다. 프리미어윙에서는 바로 길만 건너면 되는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으므로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가볼만 하다. 바지만 오전 11시부터 영업하기 때문에 체크아웃하고 잠깐 들러도 괜찮다. 점심시간 이후부터는 웨이팅이 생기기 시작하니 이른 시간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