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禅華
- 사젠카
- Sazenka
- 차이니즈
- 4.55
- 디너
- 16:00-23:00
- ¥49,500~
- 월화수목금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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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사젠카는 2017년 도쿄 미나토구 미나미아자부에 오픈한 차이니즈 레스토랑이다. 사젠카가 위치한 건물은 독일 대사관저로 사용되던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레스토랑으로 사용중이다.
헤드셰프인 카와다 토모야 셰프는 아자부의 중식집에서 10년간 수련한 뒤 미슐랭 3스타 업장인 류긴에서 5년간 수련한 경력이 있다. 개업한 이듬해 바로 미슐랭 가이드에서 2스타에 선정되었으며 2021년 3스타에 등극하며 중식 레스토랑 중에선 일본 최초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이 되었다.
이름의 한자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차와의 페어링을 중요하게 여겨 기본으로 차가 제공되는 메뉴가 있고, 더 나아가 별도로 차 페어링도 주문할 수 있다. 장르는 차이니즈로 구분되지만 실질적으로는 재패니즈-차이니즈에 가깝다.
특징
차 페어링 메뉴가 존재한다. 전체를 차 페어링으로 구성할 수도 있고, 차와 알콜을 섞은 구성, 전체를 알콜로 채운 구성도 있다. 알콜페어링인 이유는 와인도 있지만 중국과 일본의 다양한 술들도 페어링에 사용되기때문.
중식이라는 장르만 보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중식당을 생각하면 전혀 다른 음식을 먹게된다. 중식의 영향을 받은 일식에 더 가까운 음식이며 메뉴의 구성이나 분위기 등 어느 하나 전통적인 칸토니즈/차이니즈 식당과 비슷한 것이 없다. 단 하나, 중국계 손님이 많다는 것만 빼면 말이다.
중식과 일식의 퓨전이다보니 지리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그 중간에 위치한 한식이 문득문득 떠오르는 맛과 음식들이 있는 편이다. 즉 익숙하지 않은 비주얼과식재료지만 결과물은 친숙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는데, 이 부분은 호불호가 크게 갈릴 수 있는 부분.
영어 접객은 자연스럽지 못한편이다. 소통에는 큰 불편함이 없지만 음식의 설명이나 자세한 이야기는 자연스럽지 못한 것이 느껴지는 편. 다만 서비스를 받는 데에는 아무 문제가 없으니 방문에는 큰 지장은 없다.
예약
예약은 일반적으로는 TableCheck, 룸 예약은 오마카세를 통해 받는다. 매월 1일 새벽 5시에 2개월 뒤 예약을 받으며, 두 사이트 다 동일한 시간에 오픈된다. 다만 기존 예약분을 제외한 빈 자리만 풀리기 때문에 원하는 날짜엔 아예 자리가 풀리지 않을 수도 있다. 5시에 땡 하고 봐도 날짜가 5개도 없는 경우가 부지기수.
전화예약도 물론 가능하지만 온라인예약을 권장하고 있다. 호텔 컨시어지를 통한 예약도 가능하지만, 호텔에 오래 묵는 것이 아니라면 사실상 자리가 비어있을 확률은 없다.
메뉴
위치
도쿄 미나토구 미나미아자부에 위치해있다. 다만 지하철로 이동하기엔 굉장히 애매한 위치에 있어 히로오, 아자부주반, 시로카네타카나와역에서 모두 비슷한 거리로 떨어져있다. 대사관들이 밀집한 지역이라 차량이동이 기본인 동네라고 봐야한다. 히로오는 히비야선, 아자부주반은 난보쿠, 오에도선, 시로카네타카나와는 미타, 난보쿠선을 이용할 수 있다. 굳이 고르자면 히로오가 가장 가깝지만 가는 길이 언덕길이라 힘은 더 들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