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수
- Mosu
- restaurant한식
- schedule점심 12:00-
- schedule저녁 18:00-
- money_rangeKRW320,000~
- calendar_today월화수목금토일
소개
모수는 흑백요리사의 심사위원으로 유명한 안성재 셰프가 2016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처음으로 문을 연 레스토랑이다. 2017년 미슐랭가이드 샌프란시스코에서 1스타에 등재되었으나 2017년 문을 닫았다. 2017년 문을 연 모수 서울은 2019년에 미슐랭 가이드 서울에 1스타에 등재되었고, 이듬해 2스타로 승격되었다. 2023년 3스타에 등재되었고 24년까지 유지하였으나 사정으로 인해 폐업하였다. 폐업으로 인해 25년 가이드에는 등재되지 않았으며, 2025년 재오픈하여 26년 가이드에 2스타로 다시 복귀하였다.
2022년엔 홍콩에도 모수 홍콩link을 오픈하여 운영중이다. 미슐랭가이드에 등재는 되어있지만 별은 보유하고 있지 않다.
안성재 셰프는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비버리힐즈의 Urasawa에서 수련한 뒤 The French Laundrylink와 Benulink, Azizalink를 거치며 경력을 쌓았다. Azizalink에서 모로코를 가본 적이 없는 셰프가 1스타를 받았다는 식으로 알려져 있는데, Azizalink는 Benulink가 개업하기도 전인 2010년 가이드에서 1스타를 받았고 오너셰프인 Mourad Lahlou가 총괄셰프로써 지금까지도 운영중이다. 안성재 셰프는 2012년에 Sous chef에서 전임 Chef de cuisine의 자리를 이어받아 그것을 유지한 것이라 1스타를 '받았다'는 표현은 본인 능력으로 없던 별을 만들어 낸 것 처럼 비춰질 수 있어 '유지했다'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
이번 2026년 모수의 미슐랭 2스타 등재에 대해, '미슐랭 가이드는 신규 업장에는 절대 3스타를 주지 않는다. 사실상 2스타는 최대치를 받은 것이다.' 라는 식의 이야기가 퍼지고 있는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현재는 런던으로 이전한 The Arakilink가 처음 도쿄에 오픈한 당시의 Araki, 현재는 등재되어있지 않지만 Sushi Yoshitakelink의 경우도 3스타로 시작했으며 뮌헨의 JANlink이나 파리의 Plénitudelink의 경우도 개업 약 6개월만에 3스타를 받은 경우이다. Frantzénlink의 두바이 지점인 FZNlink도 곧바로 3스타를 받았으며 La Table du Castelletlink는 기존의 셰프가 떠나고 업장이름도 바뀌고 별도 모두 사라졌으나 바로 다음해에 3스타로 복귀한 케이스이다. 영국의 유명 레스토랑인 The Fat Ducklink도 2015년 1년간 재단장을 위해 문을 닫아 미슐랭가이드에서 내려갔지만 재오픈한 이듬해 바로 3스타로 복귀하였다. 이 외에도 어렵지 않게 비슷한 케이스를 찾을 수 있다.
즉 모수가 2스타로 복귀한 부분은 2스타의 퀄리티여서 2스타를 받은 것일 뿐, 세간에 떠도는 이유와는 거리가 멀다. 물론 음식의 일관성도 중요하게 보는 미슐랭의 특성상 시간을 두고 3스타를 주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더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3스타의 퀄리티라고 확신할 수 있다면 3스타를 주는 것에 아무런 망설임도 없는 것이 미슐랭이다.
특징
모수는 한식 레스토랑으로 보기 어렵다. 미슐랭 가이드에도 '모던 퀴진'으로 등재되어있고 실제 음식도 한식, 일식, 프렌치, 이탈리안 등 다양한 장르가 섞여서 나온다. 특정 지역이나 문화권의 음식으로는 규정할 수 없는 퓨전레스토랑으로 생각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많은 메뉴들이 유명하지만, '전복 타코'와 '잉걸불에 태운 도토리 국수'가 시그니처 메뉴이다. 도토리 국수는 흑백요리사에도 노출되며 모수의 기대감을 더 끌어올리는데에 큰 역할을 했다.
업장 내부는 두 개의 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1층에는 오픈키친을 바라보는 홀이며 2층은 창문을 통해 뷰를 즐길 수 있는 홀이다. 룸도 따로 있으며 룸차지 30만원이 별도로 청구된다.
디너 가격이 인당 42만원으로 국내 다이닝중 가격이 높은 편에 속한다. 물론 최고가라고 보기에는 더 비싼 업장들을 찾기가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절대 가격은 국내기준 상당히 높은 편. 2스타 기준으로는 일본, 태국과 비슷하거나 살짝 비싸고 홍콩, 싱가포르나 그 외 지역보다는 저렴한 편이다. 환율이 안 좋은 시기라면 가격경쟁력이 꽤 좋아지는 편이다.
팁
대표메뉴중 하나인 '잉걸불에 태운 도토리 국수'는 점심에는 제공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시기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시그니처 메뉴를 모두 맛 보고 싶다면 디너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물론 디너임에도 트러플 수급이 좋지 않다면 제공되지 않을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업장 내부에 계단이 있으니 거동불편자라면 사전에 미리 업장에 알려서 아래 층 자리를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해보자.
메뉴
메뉴가 잘 안 바뀌는 업장 중 하나이다. 한남동 2스타시절과 비교해도 절반 이상의 메뉴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을 정도. 물론 그만큼 검증된 메뉴들이 서빙된다고 볼 수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재방문의 동기는 약해질 수 밖에 없는 단점도 있다.
예약
캐치테이블을 통해서만 예약할 수 있다. 매 월 15일 오전 10시에 3개월 뒤의 예약이 오픈된다. 예약난이도는 전 세계로 봐도 최상위권이다. 3초면 모든 자리가 사라진다고 봐야하며 사실상 운에 크게 좌지우지 되는 수준이다. 4인의 경우는 조금 더 수월한 편이며, 취소석도 4인의 경우는 더 자주 나온다. 하지만 그마저도 거의 대부분 런치이기때문에 디너예약은 취소석도 굉장히 어렵다. 원하는 날짜에 방문하기는 불가능에 가까우니 되는날짜를 예약하고 기념일을 예약날짜에 맞추자.
위치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해있으며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한강진역이다. 다만 가깝다고는 해도 도보로 20분 가량 소요된다. 용산03 마을버스를 통해 하얏트호텔에 하차하거나 402, 405번 버스를 통해 하얏트 호텔에 하차하는 것이 가장 덜 걷는 방법이다. 발렛비용이 저렴한 편이니 자차를 이용하는 쪽이 간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