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tzén
- 프란첸
- 유러피안
- 런치 12:00-
- 디너 18:30-
- SEK5,500~
- 월화수목금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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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프란첸은 비욘 프란첸 셰프가 2008년 스톡홀름에 오픈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다. 첫 오픈당시에는 다니엘 린드버그라는 패스트리 셰프와 공동으로 창업하여 Frantzén/Lindeberg 이라는 이름이었고, 이는 린드버그가 떠나기 전인 2013년까지 유지되었다.
오픈한 이듬해인 2009년에 처음으로 미슐랭가이드에 등재되어 1스타, 바로 다음해에 2스타에 등재되었다. 2016년까지 계속 2스타를 유지하다가 2016년 위치이전으로 인한 폐업 후 2017년에 다시 개업하여 곧바로 2018년에 미슐랭 3스타에 등재된 후 지금까지 유지중이다.
비욘 프란첸은 현재 그룹 산하에 두바이의 FZN, 싱가포르의 Zén 도 운영하고 있어 현재 총 3개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을 가진 유일한 셰프이다.
비욘 프란첸은 어릴 때 먹어본 스테이크가 첫 미식경험이 되어 음식에 빠지게 되었고, 요리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 영국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평가받던 Chez Nico 와, 역시나 프랑스 최고의 레스토랑 중 하나로 꼽히는 L'Arpege 등에서 수련한 경력이 있다.
프란첸은 스웨덴 최초의 미슐랭 3스타 업장이며, 현재까지는 유일한 미슐랭 3스타 업장이다.
특징
유러피안-노르딕 음식에 일식의 터치를 얹은 요리를 선보인다. 논알콜 페어링에 사용되는 음료는 발효를 시키거나, 청을 담궈 사용하는 등 아시아의 요리법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편이다.
대부분의 프란첸 그룹의 식당이 그렇지만, 식사시간이 굉장히 길다. 약 4시간정도는 생각해야 하며, 점심을 먹으면 사실상 저녁시간에 레스토랑에서 나오게 된다. 리빙룸에서 간단한 환영음식을 먹고 주방투어를 하며 조리법에 대한 몇 가지 소개를 들은 뒤, 와인셀러 등 업장 내부를 구경한 뒤 다이닝 공간으로 이동한다. 다이닝 공간에서도 식재료의 소개를 들은 뒤 식사가 시작된다. 프란첸은 오픈키친에 바 형식으로 되어있다. 물론 테이블석도 꽤 있는 편. 디저트까지 식사를 마친 뒤 다시 리빙룸공간으로 이동하여 마지막단계의 차와 쁘띠푸르 등의 마무리 다과를 먹은 뒤 모든 코스가 끝나게 된다.
주스류가 나오는 논알콜 페어링이 존재한다. 다양한 채소와 과일 등을 다양한 기법으로 가공하여 음료로 만든 것으로, Noma 등의 북유럽 다이닝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형태의 페어링이다. 물론 일반 와인페어링도 있으며, 일반과 논알콜을 혼합한 페어링메뉴도 존재한다. 어떤 음료가 서빙되는지는 모두 메뉴에 상세하게 적혀있다.
예약
매 월 1일 현지시간 오전 10시에 다음 달 예약을 받는다. 1월 1일에 2월 예약을 받는 방식. 현지 오전 10시는 한국 오후 5시이니 예약하기 어려운 시간은 아니다. 예약은 BOKABORD라는 스웨덴 업체의 서비스를 사용하는데 이 사이트는 스웨덴어만 지원하기때문에 그냥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는 쪽이 더 편하다.
메뉴
스웨덴은 보통 부가세, 봉사료 등이 포함된 최종가격을 기재해놓는다.
팁
업장에서 기본제공되는 부분은 대부분 추가요금이 없다. 마지막 다과도 여러번 먹어도 추가비용이 나오지 않는다. 차나 커피류도 기본으로 코스에 포함. 물론 메뉴가격인 5500크로나가 한화로 약 80만원이라 이 금액만으로도 충분히 비싸기는 하다.
위치
스웨덴의 수도인 스톡홀름에 있다. 스톡홀름의 중심 번화가인 노르말름 지역에 있다. 스톡홀름을 여행한다면 한번쯤은 지나갈만한 지역이니 일정에 집어넣기에 나쁜 위치는 아니지만, 식사시간이 4시간이 넘어서 일정을 여유롭게 짜는 것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