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sen Hanten
- 시센 한텐
- 四川飯店
소개
시센 한텐은 첸 켄민이 1958년 도쿄에 오픈한 사천요리 전문점이다. 이는 일본 최초의 사천요리점이다. 마파두부, 칠리새우 등의 사천요리를 처음으로 판매한 식당이다.
첸 켄민으로부터 아들인 첸 켄이치, 손자인 첸 켄타로에게 3대째 이어져 내려오는 업장이다. 2014년에 싱가포르에 첫 번째 해외지점을 오픈하였다.
시센한텐은 도쿄에 5개의 매장과 싱가포르에 1개의 매장이 있으며 쓰촨레스토랑 첸link, 마파두부와 탄탄면 위주의 캐주얼 컨셉의 시센한텐 4개, 그 외 싱가포르에 Chen's Mapo Tofulink 라는 마파두부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싱가포르 지점은 2016년부터 미슐랭가이드에 2스타로 등재되었으며 2023년부터는 1스타를 유지중이다.
Shisen Hanten by Chen Kentaro
- restaurant중식
- schedule12:00-15:00
- schedule18:00-22:30
- money_rangeSGD40~
- calendar_today월화수목금토일
특징
시센 한텐중에서는 유일한 해외 매장이다. 2016년 첫 미슐랭가이드 싱가포르에서 2스타에 등재되었으며, 2023년부터 1스타로 강등되어 현재까지 유지중이다.
일반적인 해외 고급 중식당들은 대부분 광둥식이지만, 여긴 흔하지 않은 사천식이다. 가장 유명한 대표요리도 마파두부이며, 광둥식보다 사천식이 한국인에겐 친숙한 음식들이다.
보통 중식당이 다 그렇지만 굉장히 가족적인 정책으로, 연령제한없이 아이들을 동반할 수 있다. 5세이하, 12세 이하 혹은 성인으로 인원을 구분하여 입력하게 되어있다. 당연하게도 아이들 식기와 의자도 구비되어있다.
호텔 35층에 위치해있지만 정작 식사하는 공간은 내부에서 또 계단을 타고 한 층 내려가야 한다. 물론 한 쪽에 별도의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큰 불편함은 없다.
팁
명절 다과류가 아닌 메뉴들은 따로 배달을 하지는 않지만 포장주문은 가능하다. 예약에 실패했다면 포장 후 편하게 숙소에서 먹는 방법도 있다.
많은 싱가포르의 음식점들은 주말 브런치 세트를 무한리필형식으로 판매하는데, 이 곳도 마찬가지이다. 에피타이저와 수프는 1회만 제공되고 딤섬, 바베큐, 식사류는 90분 내에 제한없이 먹을 수 있다. 일부 메뉴는 추가금을 요구하기도 하지만 유명한 시그니처 메뉴들은 대부분 추가금이 없어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다만 가성비가 좋아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으니 예약이 필수. 주말 브런치는 토요일, 일요일과 공휴일에만 이용이 가능하다. 최소 2인은 이용해야 하고, 테이블 인원 수 만큼 주문해야 한다.
메뉴가격이 50달러가 넘어가는 단품메뉴들은 가격대비 만족도가 생각보다 떨어질 수 있다. 너무 익숙하거나, 너무 예상하지 못한 맛인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푸아그라 차완무시나 마파두부같은 메뉴가 가격이나 퀄리티, 희소성 등이 전체적으로 보장된 추천할만한 메뉴이다.
메뉴
마파두부는 밥 없이 제공되며, 밥은 따로 주문해야한다. 밥은 따로 주문할 경우 3.5달러이다.
예약
예약은 그다지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가까운 날짜의 런치, 특히 주말엔 다 차는 경우도 있으니 런치에 방문하려면 여유롭게 1주일 전에는 예약하는 것을 추천. 만일 예약하지 못했다면 워크인은 일반적으로는 어렵지만, 포장주문은 가능하니 포장한 뒤 숙소에서 먹는 것도 가능하다.
위치
싱가포르 오차드에 위치한 힐튼 싱가포르 오차드link 35층에 있다. 타카시마야, 파라곤 등과 같은 사거리를 끼고있어 한 번 쯤은 지나갈만한 위치이다.
힐튼호텔에 있지만, 호텔로비에서 만다린 윙으로 이동해서 그곳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야 35층에 갈 수 있다. 로비가 있는 건물은 34층이 끝이다. 호텔 투숙객이 아니라면 바깥에서 만다린 갤러리 정문으로 들어가 바로 앞의 엘리베이터를 타면 더 빠르게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