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ôtel de la Coupole

소개

드 라 쿠폴은 2010년대 중반, 다낭의 바나힐을 건설하고 운영하는 썬 그룹에서 사파에 건설한 선월드 판시판 레전드 프로젝트의 일부로써 건설된 5성급 호텔이다.

2018년 개장하였으며, 사파지역의 소수민족의 양식과 프렌치 오뜨 꾸뛰르를 결합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호텔 어워드, 건축디자인 어워드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호텔' 목록에 자주 오르내리는 호텔이다.

아코르 산하의 엠갤러리 컬렉션에 포함되어 운영중에 있다.

특징

사파여행의 필수코스라고 할 수 있는 판시판 케이블카를 탑승하기 위한 선월드 판시판 레전드의 뒷편에 위치해있다. 상징과도 같은 선월드의 정문에서 뒷편으로 돌아가면 호텔이 있다.

특출난 호텔의 디자인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한국의 레스케이프호텔과 유사한 디자인을 상상하면 된다.

레스케이프가 한 때 모델촬영의 핫플레이스였던 것 처럼, 드 라 쿠폴도 가는 곳 마다 셔터를 누를만한 포토스팟으로 가득하다. 특히 안개가 자욱한 날, 몽환적인 분위기와 따뜻한 조명이 만드는 로비의 분위기는 압권.

객실 가격은 10만원대 후반~20만원대 초반으로 토파스 이콜로지같은 곳을 제외하면 사파내에선 조금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이 호텔의 상징성이나 디자인이 가지는 유니크함, 객실의 크기 등을 고려해보면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 특별히 꼭 묵고싶은 호텔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면 무난하게 고를만한 신뢰도 높은 선택지이다.

식음업장의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다. 애초에 사파 자체가 라오까이 주에서도 접근하기 어려운 1600m 가량의 고산지대에 있고, 산악도로로 인해 물류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편이라 타 지역보다 물가가 높은 편이다. 물론 5성급 호텔임을 고려하면 별로 비싼 금액은 아니다. 일반적인 메뉴가 1만원대 초반부터 시작.

위치

베트남 라오까이주 사파에 위치해있다. 사파 시내에 있으며, 판시판 케이블카의 출발역인 선월드 판시판 레전드 건물에 있다. 사실상 사파 여행을 간다면 한 번 쯤은 지나갈 수 밖에 없는 위치.

일반적으로 버스들이 도착하는 사파호수에서는 약간 걸어야 하고, 캐리어를 끌고 걷기엔 쉽지 않은 길이다. 도보로 10분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아예 선 플라자에서 내릴 수 있는 버스를 타던가, 그랩을 이용하는 쪽이 간편하다. 다만 사파는 그랩의 기본료도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