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itz-Carlton Hong Kong
- 더 리츠칼튼 홍콩
소개
더 리츠칼튼 홍콩은 홍콩의 마천루인 ICC 빌딩에 위치한 리츠칼튼에서 운영하는 호텔이다.
리츠칼튼 홍콩은 1993년에 센트럴 지역에 개장하여 2008년까지 운영되었으며, 그 후 3년 뒤 2011년 현재의 위치에 재개장하여 운영중이다.
리츠칼튼 홍콩은 건물의 102층부터 118층까지를 사용중이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텔이다. 또한 호텔의 바인 Ozone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바이며 호텔 내 식당인 틴룽힌과 토스카 디 안젤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이다.
특징
소개에서도 언급한 바 있듯이, 리츠칼튼 홍콩의 대부분의 시설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높은 곳을 좋아한다면 방문해볼만하다.
호텔 내에 위치한 중식당인 틴룽힌은 미슐랭 2스타이며 이탈리아 식당인 토스카 디 안젤로는 미슐랭 1스타이다. 그 외 호텔의 조식이나 클럽라운지의 음식도 뛰어난 편이다.
지하철 구룡역이 호텔건물에 연결되어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다.
팁
리츠칼튼 홍콩은 클럽라운지에서 아침, 점심, 저녁을 사실상 다 먹을 수 있다. 물론 오래 투숙하면 질릴 수 있겠지만, 클럽룸이 100만원에 육박하기 때문에 어차피 오래 투숙하기도 쉽지 않다. 국내에서 호캉스를 즐기는 편이라면 클럽라운지를 추가해서 투숙해보자. 충분한 값어치를 한다.
호텔의 바인 오존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바의 타이틀이 있어 바를 좋아하는 외국인들로 항상 붐비는 편이다. 실내와 야외로 구분되어있는데 야외는 타이밍에 따라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서 서있기도 힘들 때가 많으니 주의. 또 홍콩물가에 호텔버프까지 붙어서 전체적인 메뉴는 굉장히 비싼 편이다. 하지만 살면서 한 번은 가봐야 되지 않겠는가.
102층이라는 높이가 모든 방향의 탁 트인 뷰를 제공한다. 기본 숙박료가 80만원에 육박하지만, 모든 방의 뷰가 다 좋다. 특히 디럭스 빅토리아 하버 스위트 룸은 굉장히 로맨틱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셀럽들에게도 인기있는 타입이다. 어차피 한 번이라면 가장 마음에 드는 뷰로 가는 것을 추천.
위치가 그다지 관광객 친화적이지도 않고, 이 가격의 호텔에서 투숙하면서 밖에 돌아다니는 것도 낭비이다. 이 호텔의 투숙을 계획하고 있다면 하루정도는 그냥 호텔에 다 줘버리자.
위치
리츠칼튼 홍콩은 홍콩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ICC 빌딩에 있으며 이 건물은 구룡반도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대중교통도 연결되어있고 쇼핑몰도 연결되어있지만 그 외엔 전체적으로 휑하다는 느낌을 받을만한 위치이다. 관광객에게는 편리한 위치보다는 뷰가 좋을 위치라고 보는 쪽이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