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NSIAM
- ไอคอนสยาม
- 아이콘 시암
소개
아이콘 시암은 2018년 11월 9일 방콕에 개장한 복합 쇼핑몰이다.
2018년 개장이후 빠른 속도로 인지도를 쌓으며 관광객의 필수코스이던 시암 파라곤의 자리를 꿰차고 현재는 관광객에게 가장 유명한 쇼핑몰이 되었다.
차세대 방콕의 랜드마크가 될 원 방콕이 2024년 10월 일부 개장하여 쇼핑몰을 이용할 수 있고, 2027년 완전개장을 목표로 하고있어 2027년에는 아이콘 시암의 위치도 원 방콕에 내어줄 가능성이 높다.
위치
아이콘 시암은 짜오프라야 강 바로 옆에 위치해있지만, 방콕 핵심지역으로부터 강 건너에 있기 때문에 접근성은 타 쇼핑몰에 비해 좋지 못한 편이다.
택시와 배로 이동할 수 있지만, 강 건너편으로부터의 이동은 탁신대교의 정체와 거기서부터 아이콘 시암까지 상시정체구간이기때문에 길에서 30분은 버린다고 생각해야한다.
배로도 접근할 수 있는데, 사판탁신역 옆의 사톤피어에서 유료로 배를 타거나 짜오프라야 강을 끼고있는 호텔에 투숙하며 호텔에서 운영하는 무료 셔틀보트를 탑승해서 갈 수 있다.
팁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애프터유, 팡차, 팁싸마이가 모두 있다.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다면 알차게 엮어서 시간과 동선을 절약할 수 있다.
거의 모든 명품브랜드가 입점해있어서 명품쇼핑에도 굉장히 좋다. 하지만 태국의 명품가격이 싼 편은 아니어서 택스리펀을 고려하더라도 가격적 메리트는 없다.
지하 1층엔 쑥 시암이라는 야시장 겸 수상시장 컨셉의 매장들로 꾸며놓은 공간이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취급하는 식당들이 즐비하며 식료품을 판매하는 슈퍼마켓도 있다. 말린망고나 꿀 등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쑥 시암은 다양한 음식을 경험하기엔 나쁘지 않지만 그 맛이나 퀄리티는 꽤나 평범한 수준이고 사람이 너무 많아 호불호가 강한 편이다. 또 다른 음식들은 대부분 인당 한화 1만원가량 하는 비싼 가격으로 태국여행을 온 입장에선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다. 쑥 시암에서 마음에 드는 가게를 찾지 못했다면 가장 꼭대기 층으로도 가보자. 코리안재팬타운이라 불러도 될 만큼 한식과 일식이 즐비하다.
아이콘시암 한 편에는 일본의 백화점인 타카시마야가 자리잡고 있어 다양한 일본 식재료와 음식도 접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인의 입장에서 굳이 태국까지가서 일본음식을 먹을 필요는...
관광객의 필수코스처럼 여겨지긴 하지만 사실 아이콘시암을 꼭 가야할만한 이유는 없다. 대부분의 매장이 시암파라곤, 센트럴월드 등에도 있으며 마트도 다른 쇼핑몰이 더 크고 잘 갖추어져있다. 또한 현지음식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푸드코트는 다른 쇼핑몰이 훨씬 더 한적하고 잘 갖춰진 경우가 많다. 아이콘시암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면 굳이 다리까지 건너가며 동선에 추가할 필요는 없다.
12월 31일에서 1월 1일로 넘어가는 새해전야행사를 가장 크게 진행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카운트다운을 진행하며, 바로 앞의 짜오프라야 강에서 불꽃놀이를 진행하기 때문에 새해맞이의 가장 중요한 장소라고 볼 수 있다. 직접 행사에 참여해도 좋고 강 건너편의 호텔에서 구경하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