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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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가이드

소개

손은 태국 방콕 수쿰빗에 위치한 남부태국요리를 취급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다.

손은 2025년 미슐랭가이드에서 3스타를 부여받아 세계 최초로 3스타를 부여받은 태국음식점이며 태국 최초의 3스타 레스토랑이다.

쉐프인 Supaksorn Jongsiri 는 할머니로부터 배운 태국 남부요리를 기반으로 하는 다이닝을 선보이며, 2PM의 닉쿤이 추천하는 태국 음식점인 반 아이스도 그의 할머니대부터 내려온 그가 운영하는 식당 체인이다.

특징

Sorn 이 취급하는 태국남부요리는 꽤나 매운 편이다. 한국인에게는 불닭 선에서 정리되는 수준이지만, 불닭을 힘들어하는 한국인도 많기때문에 한국에서 맵찔이라면 가격대비 만족도가 크게 떨어질 수 있다. 디쉬의 절반은 맵다고 봐도 될 정도로 매운맛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메뉴

Sorn은 디너만 운영하며 단일 코스메뉴만 존재한다. 페어링은 구성에 따라 가격이 상이할 수 있다.

예약

Sorn은 미슐랭가이드에 처음 등재된 2019년부터 예약하기 어려운 식당이었고, 3스타를 부여받은 지금은 예약사이트에서 몇 초 컷이다.

예약방법은 두 가지로, 매월 15일에 접수받는 이메일을 통해 예약하는 방법이다. 사이트상에는 오후 12시로 되어있다. 매 월 15일에 SNS를 통해 예약관련 포스트가 올라오니 팔로우를 해 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포스트와 별개로 오후 12시만 넘어가면 일단 메일은 접수되는 듯 하다.

메일이 선착순 안에 도착했다면, 회신이 오고 회신에 담긴 링크를 통해 질문지 작성을 끝마치면 날짜와 시간을 알려주고, 링크를 통해 예약금을 결제하면 예약이 확정된다. 이 금액은 방문시 취소되지 않고 그대로 승인된 후 매장방문시 추가금만 추가결제를 하게된다.

또 한 가지 방법은 테이블체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하는 방법이다. 매월 25일에 오픈되며, 보통 태국시간으로 정오에 오픈된다. 하지만 정확한 내용은 항상 SNS를 팔로우해두자. 토요일은 휴무, 점심은 영업하지않고 저녁에만 단 한타임만 운영하기 때문에 굉장히 난이도가 높다. 메일예약에 할당된 자리도 있어서 풀리는 자리는 더더욱 적다. 길어야 30초면 끝나고 보통은 10초 이내에 끝난다. 자리가 없다고 나오더라도 계속 붙잡고 이 날짜 저 날짜 누르다보면 팅기거나 예약금 결제에 실패한 자리들이 풀리기도 하니 몇 분간은 시도해볼 가치가 있다.

1인 예약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불가능하다. 내부정책이라 확인은 불가능하지만 메일로도 1인보다는 2인이 우선된다. 1인을 선호하고 2인도 가능하다고 메일을 보내면 2인자리를 안내해준다. 테이블체크에서는 1인으로는 자리가 안나온다.

Sorn 예약 안내페이지

Sorn TableCheck 페이지

이메일 예약을 시도할 때엔 예약발송기능을 활용해보자. 오후 12시로 세팅하면 된다. 후기에 따르면 15일이 되자마자 보내서 성공했다는 후기도 있긴하다. 메일에는 이름, 연락처, 원하는 날짜, 인원, 비행기 출발지, 숙소명, 체류기간, SNS프로필을 적어서 보내면 된다. 매 월 15일 정오 즈음에 SNS에 이같은 내용이 올라온다.

이미 여행은 결정됐고 예약에 실패했다면 같은 쉐프가 운영하는 반 아이스라도 방문해보는 방법도 있다. 게살오믈렛, 라이스샐러드 등 비슷한 메뉴들이 있다. 물론 미슐랭 3스타 업장과 지점이 여러개인 업장은 수준의 차이가 있겠지만, 태국 남부의 음식은 한국인들에게도 호불호가 강한 음식이라 저렴하게 경험해보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

위치

Sorn은 BTS 프롬퐁역과 가장 가까이에 있다. 걸어서 13분이라 못 갈 거리는 아니지만 그 더위에는 안 가고 싶은 거리일 수 있다. 포 윙즈 호텔까지 가면 거기에선 버기카로 픽업해준다. 걸어도 2~3분이면 가는 거리라는게 함정.